여름이 되면 바다는 단순히 ‘휴식’의 공간을 넘어, 도로 위에서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채워주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가 됩니다. 특히 대한민국에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해안도로들이 많아, 차 안에서도 시원한 파도 소리와 푸른 수평선을 즐길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여름에 꼭 달려봐야 할 바닷길 드라이브 명소 12곳을 소개합니다. 제주도의 환상적인 해안도로부터 강원도의 동해 드라이브, 전라·경남의 낭만 도로까지, 여러분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코스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.

🌈 여름을 채우는 바닷길 드라이브 TOP 12
| 번호 | 코스명 | 특징 & 매력 포인트 |
| 1 | 신창풍차해안도로 (제주 서쪽) |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대형 풍차가 인상적인 도로. 바다 옆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일몰 풍경이 환상적이라 인생샷 명소로 유명. |
| 2 | 이사부길 / 새천년해안도로 (강원 삼척) | ‘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’에 선정된 곳. 동해의 청량한 뷰와 함께 드라이브, 곳곳에 전망대와 휴게 공간이 있어 가족 여행에도 인기. |
| 3 | 헌화로 (강릉~동해) | 바다와 나란히 달리는 4.6km 해안도로. 기암괴석과 탁 트인 동해가 어우러져, 차를 세우고 걸으며 즐기기에도 좋은 로맨틱 코스. |
| 4 | 홍포~여차해안도로 (경남 거제) |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경남 거제의 명소. 특히 여차~홍포 구간은 ‘비밀의 해안길’이라 불리며, 절벽과 푸른 바다가 장관. |
| 5 | 미륵도 달아길 (통영) | 통영의 바다와 섬이 한눈에 보이는 드라이브 코스. 특히 석양이 지는 풍경이 아름다워 연인들이 즐겨 찾는 낭만의 길. |
| 6 | 용수리 해안도로 (제주 서쪽) | 제주 현지인 추천 드라이브 코스. 차창 너머로 바다가 펼쳐지고,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음. |
| 7 | 애월해안도로 (제주 북서쪽) | 제주 대표 드라이브 명소. 해안선을 따라 카페와 맛집이 즐비해 바다 드라이브와 함께 맛있는 휴식까지 가능. |
| 8 | 새만금해안도로 (전북 군산~부안) | 세계 최장 방조제를 따라 이어진 해안도로. 시원하게 뻗은 직선 도로 위에서 드라이브하며 탁 트인 서해 풍경을 감상 가능. |
| 9 |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(제주) | 알록달록한 방파제가 특징인 도로. 바닷길과 무지개빛 벽화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만점. |
| 10 | 종달리 해안도로 (제주 동쪽) | 종달리 해변과 이어지는 해안 드라이브. 성산일출봉이 멀리 보이며 아침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. |
| 11 | 백수해안도로 (전남 영광) |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. 16.8km에 걸쳐 절벽, 기암괴석, 갯벌, 노을이 어우러진 서해 드라이브 명소. 노을전시관도 필수 코스. |
| 12 | 표선해안도로 (제주 남동쪽) | 표선 해변과 이어지는 길. 바다와 마을 풍경이 어우러져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드라이브 코스. 캠핑족에게도 인기. |
💡 여행 꿀팁
- 🚘 시간대 추천: 일출은 제주 동쪽(종달리·표선), 일몰은 서쪽(신창풍차·용수리·애월)이 최고!
- 📷 사진 포인트: 풍차가 있는 신창, 무지개 방파제 도두동, 붉은 노을의 백수해안도로는 인생샷 필수.
- 🍴 주변 먹거리: 애월해안도로는 카페와 흑돼지 맛집, 삼척 이사부길은 회센터, 통영 달아길은 굴·해산물 요리 강추.
🌺 마무리하며
여름의 드라이브는 단순히 달리는 길이 아니라, 추억을 만드는 여정입니다. 이번에 소개한 12곳의 바닷길은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어, 어느 코스를 선택해도 후회 없는 여행이 될 거예요. 올여름,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에 귀 기울이며 드라이브를 떠나시는 건 어떨까요?